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초절식 다이어트로 슬림한 몸매를 선보였다.
효민은 최근 자신의 SNS에 "D-2weeks"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피팅한 모습을 게재했다.
효민은 오는 4월 6일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키 165cm에 몸무게 48kg를 자랑하는 효민은 연예계 대표 슬림 몸매 소유자이다.
그러나 최근 '초절식' 식단을 공개하며 다이어트에 돌입한 바 있다.
효민은 최근 자신의 SNS에 "점심. 대충 오뎅 없는 오뎅국, 대충 오이 김밥"이라고 적은 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오이 한 조각만 들어있는 김밥과 어묵 대신 달걀이 들어간 어묵국이 차려진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작은 그릇에 소량의 우동을 담아 먹는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초절식 다이어트란 단기간에 체중에 큰 변화를 주기 위해 극단적으로 음식을 조절하는 것을 뜻한다. 성인 여성의 기초 대사량이 하루 1200칼로리에서 1400칼로리 정도가 소모되는 것에 비해, 섭취되는 칼로리의 양을 대폭 줄이는 것이다.
무리하지 않는 방법에서 식단 조절에 나선다면 복부, 특히 내장지방 개선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초절식 다이어트가 체중을 줄이는 데는 효과적일지라도, 하루 기초대사량에도 미치지 못하는 식사를 지속할 경우 신체는 영양 불균형 상태에 빠져 면역력 저하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식단을 하더라도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탄수화물은 현미·잡곡·고구마·귀리 등이 좋고 단백질은 닭 가슴살·계란을 기본으로 하고 질린다면 흰 살 생선·소고기·무지방치즈 등을 섭취해 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야채로는 파프리카·브로콜리·블루베리·토마토·아스파라거스·케일 등이 몸매 관리에 좋다.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고, 되도록 저녁 식사를 줄이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를 걸러 장시간 공복일 경우 점심과 저녁때 과식을 할 수 있어 꼭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이때 칼로리가 낮은 견과류나 과일 등을 간식으로 챙겨 먹는 것도 과식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사량을 줄이겠다는 의지만 앞세우다가는 자칫 음식 조절 실패로 요요현상에 빠질 수 있다.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습관, 적당한 운동과 병행하면 좀 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또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는 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주의가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