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7. ⓒ KLPGA
지난해 말 이벤트 대회(위믹스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던 김민선7(22, 대방건설)이 이제는 정규 투어 트로피를 정조준한다.
김민선은 26일 충북 충주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3라운드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킨 김민선은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2위인 임진영(-4)과는 4타 차다.
김민선은 경기 후 “어제보다 핀 위치가 까다로워 힘들었지만 끝까지 집중해서 잘 마무리했다.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력이 보다 탄탄해진 이유에 대해서는 역시나 위믹스 챔피언십 경험을 꼽았다. 김민선은 “이벤트 대회였지만 우승을 한 번 해봐서 자신 있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당시 쇼트게임 보완이 필요하다 느껴 겨울동안 열심히 했는데, 올 시즌 대회를 치르며 훈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위기 상황을 버틸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서는 “실수가 몇 번 나왔지만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 충분히 파 세이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단순하게 공략한 것이 도움이 됐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민선은 최종 라운드를 전망하며 “타수 차가 조금 있지만 이 또한 내일 결정이 아니 18홀 한 타, 한 타 소중히 생각하면서 플레이하겠다”며 “공을 살려두는 것이 키포인트다. 랜딩지점이 좁아지는 홀이 몇 군데 있는데 그곳에서는 좀 더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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