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 AP=뉴시스
피츠버그 배지환이 대주자로 출전해 시즌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배지환은 13일(한국시간)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9회초 무사 1루에 대주자로 나섰다.
1루에 선 배지환은 재러드 트리올로의 내야 땅볼 때 상대 유격수 실책을 틈 타 2루를 밟았고, 희생번트로 3루에 안착한 뒤 키브라이언 헤이즈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올 시즌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한 배지환은 곧바로 이어진 9회말 수비 때 중견수 자리에 섰다. 이날 피츠버그는 9회말 피트 알론소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3-4 패했다.
시즌 전적 14승 28패(승률 0.333)를 기록한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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