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2년 연속 공약이행도 최우수 등급 달성

올해 3월 말 기준 민선8기 공약이행률 83.8%

민선7기 시절까지 합하면 3번째 최우수 등급

박준희 관악구청장ⓒ관악구 제공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본부)에서는 매년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실적을 평가해, 기초단체별로 SA, A, B, C, D, F 6개 등급으로 분류·발표해오고 있다.

16일 본부에 따르면 올해 평가는 2024년말 공약이행 자료를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 공약이행완료(100점) ▲ 2024년 목표달성(100점) ▲ 주민소통(100점) ▲ 웹소통(Pass/Fail) ▲ 일치도(Pass/Fail) 등 5개 세부 평가 이후,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87점 이상을 최우수(SA) 등급으로 선정했다.

박 구청장은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더불어 경제, 더불어 복지 등 6대 목표, 60개 실천과제로 구성된 공약을 추진 중이며, 2025년 3월 말 기준 이행률 83.8%를 달성했다. 특히 ▲ 관악장애인센터 건립 ▲ 청년문화국 신설 ▲ 관악청년청 운영 ▲ 창의인재 정보교육 지원 ▲ 교육환경 개선 지원 확대 ▲ 별빛내린천 명소화 ▲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지원의 7개 과제는 조기 완료했다. 48개 과제는 분기별 목표 달성 후 완료 예정이며, 5개 과제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주민들과 보라매동을 대청소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관악구 제공

앞서 박 구청장은 지난해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하고,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역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2022년에는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 선정, 민선8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약서 부문 최우수상 수상 등 연이어 공약 이행 성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관악구에서는 분기별로 공약 이행상황을 자체 점검하고 결과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주기적으로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효율적인 공약 실천과 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 특강’을 실시해 공약사업 이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약 이행력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이 행복한 관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