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김용태 '임기 연장'에 힘…'뇌물 혐의' 문재인 전 대통령, 관련 재판 울산지법 관할 이송 신청…美 LA이어 텍사스도 주 방위군 투입 등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5.06.11 20:52  수정 2025.06.11 20:53

정의화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장(오른쪽)과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김용태 '임기 연장'에 힘…"전대까지 직 유지해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에 나섰던 상임고문단이 전당대회의 신속한 개최를 촉구하며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 연장에 뜻을 모았다.


비대위원장과 상임고문단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90여분 간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에서는 상임고문단이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직 유지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동욱 대변인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당 해체 수준까지의 어떤 각오를 하고 전면적인 혁신에 나서야 된단 공통된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뇌물 혐의' 문재인 전 대통령, 관련 재판 울산지법 관할 이송 신청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거주지 관할 법원인 울산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도록 해달라고 관할 이송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에 이송 신청서를 냈다.


문 전 대통령 변호인은 "검찰이 대통령의 포괄적 대가관계를 문제 삼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직무집행지가 서울이라는 부분을 관할 근거로 드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고령의 문 전 대통령이 경호 인력과 함께 왕복 8시간~10시간 이동해 재판받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거주지 관할 법원으로 사건을 이송해달라"고 요청했다.


美 LA이어 텍사스도 주 방위군 투입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이어 텍사스도 불법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주 방위군을 투입할 예정이다.


AP 통신에 따르면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평화와 질서 유지를 위해 우리는 주 방위군을 주 전역에 배치할 것”이라며 “평화 시위는 그대로 존중할 것이지만 타인의 재산을 빼앗고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불법이며 체포 대상이다. 주 방위군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를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불법 많은 이민자들을 한꺼번에 체포하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LA 곳곳에서 일어났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0년 만에 처음으로 주지사의 요청 없이 주 방위군을 소집해 논란을 일으켰다.


올해 1호 태풍 '우딥' 발생…"직접 영향권 아니지만 강한 강수 가능성"


올해 1호 태풍인 '우딥'(WUTIP)이 11일 베트남 다낭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국내에 직접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지만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아 14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호 태풍 우딥은 이날 오전 9시쯤 베트남 동쪽 다낭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태풍 우딥의 중심 기압은 99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20m로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26km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李대통령, 체코 총리와 통화…해외 정상과 4번째 통화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통화하고 한·체코 관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 이날 체코 총리와 4번째 해외 정상 통화를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20분간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통화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피알라 총리의 취임 축하 인사에 사의를 표하고 "올해는 한국·체코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수립된 지 10주년으로 뜻 깊은 해"라고 말했다.


군, 대북확성기 전 전선서 방송 중지…李대통령 취임 1주일만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 전선에서 중단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북한에 적대적인 남북 관계를 개선하자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11일 "이날 오후부터 전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며 "상부 지시에 따라 멈추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조치는 대통령실 지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신뢰 회복 등 대국민 공약을 이행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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