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이 전복돼 화재가 발생했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5일) 저녁 10시 40분경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머리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차량에 불이 나 출동한 경기소방에 의해 화재는 36분만인 오후 11시 14분 진압됐다.
당시 다른 차량 운전자와 견인기사가 승용차 화재를 초기 진화하고, A씨를 구조해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게 소방 당국 설명이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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