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3분기 영업익 312억원…콘텐츠 광고 매출 증가에 30.2% ↑

3분기 매출 1274억원…전년比 20.7% 증가

발로란트·FC 온라인 등 콘텐츠형 광고 매출 증가

주요 파트너사와 협업 및 유저 커뮤니티 생태계 강화

ⓒSOOP

SOOP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6% 늘어난 31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2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1% 늘었다.

이번 실적은 광고 매출의 상승이 견인했다. 올 3분기 광고 매출은 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4%, 전 분기 대비 31.5% 늘었다.

특히 지난 8월 도쿄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2',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등 게임사와 협업한 e스포츠 리그 제작을 통한 콘텐츠형 광고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

이와 함께 SOOP은 플랫폼 생태계 강화를 통한 스트리머와 이용자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게임사와의 협업을 통해 여러 IP(지식재산권) 기반 e스포츠 대회도 선보이고 있다.

SOOP은 4분기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SOOP 스트리머 대상' 등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플랫폼 커뮤니티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