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 23점’ 현대건설, 일주일 만에 흥국생명 상대 설욕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5.12.06 18:02  수정 2025.12.06 18:02

인천 원정서 세트스코어 3-0 제압, 선두 한국도로공사 추격

흥국생명에 완성을 거둔 현대건설. ⓒ 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꺾고 일주일 전 당했던 셧아웃 패배를 설욕했다.


현대건설은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흥국생명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9-27 25-14)으로 승리했다.


일주일 전 홈인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던 현대건설은 일주일 만에 설욕에 성공하며 소중한 승점 3을 챙겼다.


3위 GS칼텍스와 격차를 4로 벌린 2위 현대건설은 선두 한국도로공사를 승점 6차이로 추격했다.


1세트를 먼저 따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21-24로 패색이 짙던 2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외국인 선수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흥국생명 정윤주의 서브 범실로 두 점 차 추격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카리가 연속 서브 에이스를 꽂는 괴력으로 24-24 듀스를 만들었다.


이후 27-27에서 자스티스 야우치(등록명 자스티스)의 오픈 공격으로 한 점을 앞서나간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유효 블로킹으로 잡은 공격 기회서 강스파이크를 성공시켜 극적으로 2세트를 따냈다.


내줄 뻔한 2세트를 승리로 장식한 현대건설은 기세를 몰아 3세트에 흥국생명을 몰아쳤고, 결국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린 끝에 25-14로 손쉽게 세트를 따내 경기를 마무리했다.


카리 23점, 자스티스가 17점을 올리는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고, 미들블로커 김희진은 블로킹 4개 포함 1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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