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빛바랜 시즌 3호 도움…소속팀 헹크 완패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5.12.27 09:28  수정 2025.12.27 09:28

전반 24분 만회골 도움, 헹크는 홈에서 3-5 패배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한 오현규. ⓒ AP=뉴시스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헹크)가 벨기에리그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오현규는 26일(한국시각)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클뤼프 브뤼허와의 2025-26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격해 헹크가 0-2로 뒤지던 전반 24분 이라 소르의 추격골을 도왔다.


상대 진영에서 공을 잡은 오현규는 상대 뒷공간을 침투하던 소르에게 정확한 침투 패스를 건넸다. 패스를 받은 소르는 반대편 골대 하단 구석을 지르는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오현규는 올 시즌 리그에서만 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서 6골을 기록 중인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본선 3골, UEL 예선 1골 등을 더해 올 시즌 총 10골을 기록 중이다.


전반에 도움을 기록한 오현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로빈 미리솔라와 교체돼 더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전반을 1-3으로 뒤진 채 마친 헹크는 후반 6분 단 헤이만스, 31분 이토 준야의 연속골로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35분 알렉산다르 스탄코비치에게 역전골을 얻어맞은 뒤 48분 시세 산드라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지난 15일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헹크는 리그 7위(승점 25)에 머물러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