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천지 특검, 대선개입 의혹 있어 양보 못해"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5.12.30 15:07  수정 2025.12.30 15:08

30일 백승아 의원총회 브리핑

"특검후보 추천은 이견 좁혀져"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뉴시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통일교 특검법안의 수사 대상에서 신천지를 제외해야 한다는 국민의힘의 요구에 대해 "대선개입 의혹도 있어서 양보가 불가하다"고 단호히 말했다.


백승아 대변인은 30일 민주당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특검) 수사 대상에 대한 우리 당과 국민의힘 간 의견이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신천지의 정교유착 △한일 해저터널 청탁 등 통일교 불법 관여 의혹을, 국민의힘은 △통일교 금품수수 △민중기 특검의 수사 무마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백 대변인은 특검 후보 추천 주체에 대해서는 "우리 당이 대한변호사협회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한국법학교수회가 추천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견이 좁혀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반대를 안 하는 모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 대상에서 신천지를 빼자는 의견이 강해서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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