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호부대서 '갑질' 의혹…경찰, 감찰 착수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1.23 16:50  수정 2026.01.23 16:50

부하 직원들에게 사적 심부름, 폭언 등 했다는 의혹 제기

22경호대 전원 대상 피해 사례 조사…해당 간부 전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0월2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을 근접 수행하는 경찰 경호부대에서 한 간부가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감찰수사계는 22경호대 소속이던 간부 A씨의 비위 의혹을 조사 중이다.


A씨는 부하 직원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거나 폭언을 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는다. A씨는 부하 직원에게 학교 수업 대리출석을 요구한 정황 등으로 감찰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22경호대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피해 사례를 조사한 서울청은 A씨를 일선 경찰서로 전출해 직원들과 분리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에 관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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