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 지원 등 10만여개 공급
수집한 상담 내용 바탕으로 허위 공문 등 증거자료 수집해 형사고발 조치 나설 계획
'열차 접근 경보장치' 비롯 안전설비 확대에 약 12억원 긴급 예산 투입…작업자 안전 강화
서울특별시청.ⓒ데일리안 DB
1. 역대 최다 어르신 공공일자리 공급
서울시는 올해 역대 가장 많은 10만개 이상의 어르신 공공일자리를 공급하고,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시니어 취업사관학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어르신 일자리는 ▲노인공익활동사업(학교급식·스쿨존 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경력 등 활용한 시설·기관 근무 등) ▲공동체사업단(식품제조, 택배 등) ▲취업 지원(민간 일자리 알선) 분야에서 총 10만2000여개 공급된다. 저소득 어르신이 지역사회 공익을 증진하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일자리는 지난해보다 4585개 늘어난 7만3785개다.
노년 세대의 숙련된 기술·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공동체사업단·취업 지원 일자리는 작년에 비해 2080개 많아진 2만881개 공급된다. 어르신의 기술과 전문성·경험을 활용해 기존 공공일자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적합형 신직무'는 작년보다 600여개 늘어난 5000여개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자치구 어르신 일자리 담당 부서 또는 시니어클럽·노인복지관 등 어르신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 공무원 사칭 사기 상담 375건
서울시는 지난 한 해 동안 120다산콜재단에 접수된 공무원 사칭 사기 관련 상담이 총 375건에 달한다며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접수된 상담은 1분기 4건, 2분기 15건에 그쳤지만, 3분기 151건, 4분기 205건으로 하반기 들어 급증세를 보였다. 특히 4분기에는 3분기보다 35.8% 증가해, 사칭 사기의 확산세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칭범들이 사기를 시도했던 중·소상공인의 업종은 인테리어, 의류·주방용품·문구 등 유통업, 광고, 제조, 음식점, 조경, 방역·청소, 전기공사 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다.
사칭범들은 공무원을 사칭해 위조 명함이나 허위 공문을 내세워 물품을 대량으로 주문하고, 며칠 뒤 제3의 가짜 판매업체를 소개해 '대리구매'를 요청해 대금을 선입금하게 만드는 수법을 주로 이용한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신고센터와 120다산콜재단 통해 수집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허위 공문, 위조 명함 등 증거자료를 수집해 형사고발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3. 서울교통공사 안전강화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경영 목표를 '안전한 일터 조성'으로 정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작업환경에 맞는 필수 안전설비를 단계적으로 보강하고 작업자의 위험 인지와 대응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열차가 접근할 때 작업자의 조끼·손목시계 등 4종의 알림 장치로 즉시 위험을 알리는 '열차 접근 경보장치'를 비롯한 안전설비 확대에 약 12억원의 긴급 예산을 투입한다.
작업자가 위험 상황에 스스로 작업을 멈추고 피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운영 중인 '근로자 작업 중지 신고시스템'을 모바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외에도 CEO 주관 현장점검, 외부 전문가 합동 정밀진단 등 안전망을 가동해 올해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게 할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지난해 중대재해 0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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