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고위법관 인사 단행…법원행정처 차장에 기우종

어윤수 기자 (taco@dailian.co.kr)

입력 2026.01.30 16:56  수정 2026.01.30 16:56

법관인사 이원화 제도 도입 이후 첫 고법판사 행정처 차장

김대웅 서울고법원장·오민석 서울중앙지법원장 유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데일리안DB

대법원은 오는 2월9일 자로 신임 법원행정처 차장에 기우종(사법연수원 26기) 서울고법 판사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법관인사규칙 10조에 따라 정해지는 고법판사 가운데 행정처 차장이 배출된 것은 법관인사 이원화 제도 도입 이후 이번이 최초다. 그간 행정처 차장에는 고법 부장판사가 임명돼 왔다.


대법원은 "3년간 사법지원실장으로 재임하며 1심 민사단독 관할 확대, 차세대전자소송 시스템 구축사업 진행, 영상재판 확대 실시 등 사법정책을 적극 추진해 사법부 각종 제도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김대웅(19기) 서울고등법원장과 오민석(26기)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은 유임됐다. 이밖에 윤종구(21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대구고법원장으로, 최수환(20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부산고법원장으로 각각 배치됐다.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에는 조병구(28기) 사법지원실장이 자리한다. 사법지원실장에는 임선지(29기)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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