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최대 10cm 대설 특보…서울시, 제설 대응 2단계 발령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2.01 14:58  수정 2026.02.01 15:11

2일 새벽까지 3~10cm 적설 예상

인력 8299명·제설장비 2841대 투입

ⓒ데일리안DB

1일 서울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되면서 서울시가 오후 5시부터 강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에 돌입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전역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이날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3~10cm의 적설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서해안 지역 5개 지점(문산·강화·인천·영흥·우정)에 설치된 강설 예측 폐쇄회로TV(CCTV)를 활용해 눈구름대 이동과 강설 경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


제설 대응에는 인력 8299명과 제설장비 2841대가 투입된다.


서울시청 지하 3층에 설치된 제설 종합대책 상황실은 서울 전역 주로 간선도로를 확인할 수 있는 CCTV를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과 제설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 사전에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에 비치된 제설함의 제설제와 장비를 점검 및 보충하고 자동제설장비 작동 여부와 제설제 비출 현황을 재점검한다.


시는 내린 눈이 쌓일 경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시민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눈길이나 빙판길을 운행할 경우에는 체인이나 스노우타이어를 사용하라고 덧붙였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 피해 없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월요일 출근길 교통 혼잡과 도로 결빙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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