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 신곡 인문학'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살게 할까 [신간]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2.13 08:03  수정 2026.02.13 08:03

박상진 / 문예출판사

13세기 중세 시대부터 문학, 철학, 종교, 예술 전반에 깊은 영향을 끼친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을, 국내 단테 연구의 권위자 박상진 작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신곡'은 꼭 읽어야 할 고전 문학이지만, 방대한 분량 탓에 도전하기 쉽지 않은 책이다.


그러나 '단테 신곡 인문학'은 해설서가 아닌, '신곡'에 담긴 메시지를 유용하게 풀어낸다. '삶의 자세', '인간성의 회복' 과정을 탐구하며 '인간이 마땅히 알아야 할 진실된 삶'에 대해 전하는 '신곡'의 메시지가 어렵지 않게 담겼다.


이를 위해 각 장마다 용기, 연민, 사랑, 폭력, 분노 등의 키워드를 제시하고, 각 주제에 맞는 '신곡' 본문과 그 속에 숨은 인문학적, 철학적 의미를 함께 설명한다.


관련 회화 작품까지 수록, 깊이 있지만, 생생하게 '신곡'의 의미를 전달해 낸다.


아직 '신곡'에 도전하지 못한 독자는 물론, 이미 '신곡'을 읽은 독자들도 그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는 '단테 신곡 인문학'이다.


박상진 / 문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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