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알프스는 유럽에만 있다는 편견이 깨지는 순간이 온다. 비행기로 불과 몇 시간 거리인 이웃 나라 일본에서도 해발 3,000m급 고봉들이 병풍처럼 줄지어 선 장관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지붕'이라 불리는 북 알프스는 굳이 먼 유럽까지 떠나지 않아도 숨 막히는 대자연의 경외감을 선사하며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한진관광은 다가오는 4월과 5월, 이 압도적인 풍경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도야마 알펜루트' 전세기 여행상품을 출시하며 봄의 서막을 알렸다.
이번 여정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시작부터 안락함을 더했다. 4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출발하는 일정은 3박 4일과 4박 5일 중 선택이 가능해 각자의 호흡에 맞춘 여행을 설계할 수 있다.
여행의 서문을 여는 곳은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가 위치한 부암운하 환수공원이다. 푸른 잔디와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도야마의 고즈넉함을 즐긴다. 16세기 중반에 지어진 도야마 성도 주목할 만한 관광지다. 일본 특유의 미를 엿볼 수 있는 천수각과 그 주변을 흐르는 강은 잔잔한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발산한다.
여정은 일본 중부 산악 국립공원의 심장부인 가미코지로 이어진다. 엄격한 환경보호구역으로 관리되는 이곳은 청록색으로 빛나는 신비로운 다이쇼이케 연못과 고즈넉한 나무다리 갓파바시가 어우러져 북 알프스로 향하는 설레는 도입부를 완성한다.
이어지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다테야마 알펜루트 코스다. 총연장 37.2km에 달하는 이 광활한 산악 루트는 케이블카와 고원버스, 로프웨이와 트롤리버스를 번갈아 타며 고산지대의 전경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오오기사와부터 다테야마역까지 이어지는 9개 코스에서는 일본 최대 규모의 쿠로베 댐과 거대한 설벽이 장관을 이루는 무로도 평원,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미다가하라 습지까지 대자연의 파노라마가 쉴 새 없이 펼쳐진다.
도야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인 쿠로베 협곡열차 역시 여정의 깊이를 더한다. 창문이 없는 개방형 열차에 몸을 싣고 웅장한 협곡 사이를 가로지르면 산과 강이 빚어내는 청량한 기운이 온몸으로 전해진다. 특히 오직 이 열차로만 닿을 수 있는 비경의 구로시나기역은 여행의 희소성을 더하는 포인트다.
여기에 두 손을 모아 합장하는 듯한 독특한 지붕 양식의 시라카와고 전통 마을과 쇼가와 협곡을 유람하는 유람선 투어는 고즈넉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여정의 막바지에는 일본 3대 정원인 겐로쿠엔의 정교한 미학을 감상하고, '금의 도시' 가나자와의 명성에 걸맞은 금박 젓가락 만들기 체험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추억을 새긴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치열하게 달려온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대자연이 주는 위로와 따뜻한 온천에서의 쉼표를 누리길 바란다”며 일본 특유의 잔잔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여행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품 별 여행지와 호텔이 상이할 수 있으니 관련 정보는 한진관광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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