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로 아이 픽업 가능하신 분" 구인글 논란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2.25 13:13  수정 2026.02.25 16:34

외제차로 아이를 픽업해 줄 사람을 찾는 구인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외제차로 통학하면 뭐가 달라짐?'이라는 제목의 구인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데일리안 AI 이미지 삽화

작성자는 건당 1만원을 내걸며 "집에서 아이 픽업해서 학교로, 학교에서 집으로 데려다주실 '외제차주' 분을 찾아요! 아이는 여자아이이고, 운전은 이렇게 두 번해서 20분 이내로 소요될 예정이에요. 아이 픽업 외에 다른 도움을 필요 없답니다"라고 적었다. 구인글 속 일정은 3월3일로, 신학기가 시작되는 입학식이 있는 날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는 자기네 차 탈 때마다 무슨 생각을 할까", "건당 만원밖에 안 줘?", "돈도 돈인데 상대방을 뭘 믿고 애를 맡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누리꾼은 외제차로 등하원을 해야 아이가 기죽지 않을 것이라는 부모들의 인식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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