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신규 매수 중단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신용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국내 증시 활황에 개인 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자 신용공여 한도가 소진되면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5일부터 신용거래융자 신규 매수를 일시 중단한다. 중단 조치는 별도 안내 전까지 유지된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서 돈을 빌리는 투자용 대출을 의미한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달 27일 기준 32조669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신규 매수 목적의 신용거래융자 이용이 제한된다. 유통대주 매도는 기존과 같이 가능하며, 보유 중인 융자 잔고는 조건 충족 시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대주잔고는 연장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신용공여 한도 소진에 따른 것이다. 자본시장법상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100%를 초과할 수 없다.
NH투자증권은 고객 공지를 통해 “자본시장법에 규정된 신용공여 한도 준수를 위한 부득이한 상황”이라며 “변경사항 발생시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