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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이다. 모든 강아지들을 사랑하고 보호하면서 유기 동물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산책은 반려견의 스트레스 완화와 사회성 발달, 비만 예방 등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핵심 활동이다. 다만 산책 횟수·시간은 견종, 성향,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져야 하며, 억지로 시키기보다 강아지의 신호를 읽는 것이 중요하다.
산책을 잘 하던 반려견이 갑자기 산책을 거부하면 '추간판 탈출증'이 원인일 수 있다.
흔히 디스크라고 부르는 이 질환은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추간판이 정상 위치를 벗어나면서 척수 신경에 압박을 가하는 질환이다. 강아지에게 추간판 탈출증이 생기는 원인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 때문이다. 이 밖에도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습관, 과격한 운동, 비만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마치 복통이 있는 것처럼 허리를 굽히고 있거나 비틀거림, 산책 거부 등 평소보다 활동성이 떨어지고 깨갱 하고 소리를 지르는 증상, 배뇨기능 상실로 인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거나 식사 거부, 다리 끌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갑자기 강아지가 불안해하거나 안았을 경우 물거나 짖는 등의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 역시 디스크의 초기 증상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강아지 디스크, 예방과 치료법은
치료법으로는 마비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증이라면 약물치료로 가능하다. 항염제와 진통제로 통증을 완화하고 침, 레이저 치료 등이 동반된다. 치료 효과가 없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강아지라면 외과적 치료로 수술을 진행한다.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체중 조절이다. 대부분 허리에 무리가 갈 정도의 과체중 강아지에게 디스크가 잘 생긴다. 식이 조절, 규칙적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발바닥에 자라는 털을 항상 짧게 잘라주고, 미끄러운 바닥에는 매트를 깔아 강아지가 뛰어다닐 때 미끄러지면서 받는 충격을 줄여줘야 한다. 또한 점프를 많이 하거나 침대, 소파 등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행동은 하지 못하도록 교육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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