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4년 만에 누적관객 50만 돌파…공연 2주 연장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3.30 09:39  수정 2026.03.30 09:39

5월 12일부터 25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라이토 역 김민석·엘(L)역 산들 합류

뮤지컬 ‘데스노트’가 2022년 뉴 프로덕션 이후 단 4년 만에 누적 관객 50만명을 돌파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이를 기념하고자, 5월 12일부터 25일까지 ‘스페셜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오디컴퍼니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데스노트’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2022년 오디컴퍼니㈜가 논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으로 새롭게 선보인 프로덕션은 첫 시즌부터 연장 공연과 2023년 앙코르 공연까지 단숨에 누적 관객 37만명을 동원했다. 특히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션과 함께 작품상, 연출상 등 주요 4관왕을 석권,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동시에 이끌어내며 ‘데스노트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러한 열기를 이어받아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은 뉴 캐스트와 기존 주역들의 시너지로 단일 시즌 누적 관객 수 15만명(3월 11일 기준)을 돌파했다. 이로써 뉴 프로덕션 도입 후 합산 누적 관객 50만명을 돌파, 단일 프로덕션 기준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통상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이 10년 가까이 걸려 달성하는 수치를 단기간에 현실화한 성과다.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는 “뮤지컬 시장에서 단 4년 만에 50만명의 선택을 받은 것은 기적과도 같은 성과”라며 “이 경이로운 기록은 오직 관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극장 뮤지컬로서 흔치 않은 장기 흥행의 마침표를 찍는 연장 공연인 만큼, 마지막 무대까지 ‘데스노트’만의 압도적인 퀄리티로 완벽한 피날레를 완성해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며 50만 관객의 성원에 걸맞은 완벽한 무대를 예고했다.


‘스페셜 2주 연장’ 공연은 5월 12일부터 25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연장 공연에는 라이토 역에 김민석, 엘(L) 역에 산들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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