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서울대, '산업기술법률연구센터' 개소…산학협력 거점 마련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6.03.30 15:19  수정 2026.03.30 15:20

국내 대학 최초 연구동 내 법률 기반 기술사업화 전문조직 구축

연간 50건 이상 특허 지원… 기술 사업화 및 지식재산 보호 밀착 지원

(앞줄 왼쪽부터) 김화진 고문위원, 서울대 박원호 기획처장, 강경훈, 배성범 대표변호사, 정은혜 에너지자원신기술연구소 소장, (뒷줄 왼쪽부터) 최회찬 변리사, 목성호, 박기영 고문위원, 이용승 센터장, 김동섭, 정우진ⓒ지난 27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YK-서울대 산업기술법률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참석 인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YK는 지난 27일 서울대학교 135동 에너지자원신기술연구소 내에 '서울대 산업기술법률연구센터'(센터장 이용승 YK 경영전략이사)를 공식 개소하고, 국가 산업기술 보호와 지식재산(IP) 가치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공동 연구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공학 기반 기술의 산업화 과정에서 선행기술 조사, 표준화, 지식재산권(IP)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진의 국가연구과제에 YK가 지식재산화 업무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추진됐다. 국내 대학 최초로 연구동 내에 법률 기반 기술사업화 전문조직을 유치해 산학연 협력 거점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개소식에는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YK에서는 강경훈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배성범 대표변호사(전 고검장), 김화진 고문위원, 목성호, 박기영 고문위원, 김동섭 파트너변호사, 최회찬 변리사, 정우진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에서는 박원호 기획처장, 정은혜 에너지자원신기술연구소 소장 등이 함께했다.


YK는 센터를 통해 연간 50건 이상의 특허 업무 지원을 목표로, 서울대 전체 교수진의 연구 성과와 지식재산을 철저히 보호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공과대학 연구실 보유 원천기술 조사 및 특허 포트폴리오 정비 ▲신기술 및 신산업 관련 법제와 국제표준 분석 ▲기술이전 가능성 검토 및 산업 파트너 매칭 ▲교수 및 연구자 대상 기술법률 세미나 및 컨설팅 운영 등이다.


아울러 YK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벤처캐피털(VC) 투자 연계 및 신산업 규제 해소 컨설팅을 지원해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직무발명 보상 및 영업비밀 보호 체계를 고도화해 기술 유출이나 이해충돌 같은 법적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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