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등 압수물 분석 중
수사팀 관계자 등 불러 조사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 김지미 특검보가 30일 과천 특검사무실에서 수사 관련 사항을 브리핑하고 있다.ⓒ연합뉴스
권창영 2차 종합특검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한 검찰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지미 특검보는 30일 오후 경기 과천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도이치모터스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주 대검찰청 등에 대한 강제수사 진행해 현재 압수물을 분석 중"이라며 "2024년 당시 수사팀 관련자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종합특검은 지난 23일 대검찰청, 서울중앙지검, 공주지청 등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영장에는 '성명불상자'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수사팀에 있었던 A 검사가 2023년 9월 이전부터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불기소 문건을 포착해 윗선의 압력으로 불기소 처분이 이뤄졌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한편 종합특검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의혹도 수사 중이다. 특검은 지난주 권영환 대령과 홍창식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포함한 23명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번주 한국정책방송원(KTV)와 소방 등 관계자들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 특검보는 "3대 특검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넘겨받은 사건 수사를 위해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정원 5명 중 1명이 공석인 특검보 충원을 위해 후보 2명을 추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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