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발전・지역인재 육성, 윈-윈

이소희 기자

입력 2013.06.11 17:11  수정 2013.06.11 17:14

대전시의회-충남대학교, ‘지방자치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서’ 체결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와 충남대학교가 11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방자치의 근간인 대전광역시의회와 인재등용의 산실인 충남대학교가 손을 잡았다.

관∙학 협치를 통한 스마트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절감한 만남으로, 향후 양 기관의 전략적 윈-윈으로 인한 지방발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의회와 충남대학교 양 기관은 11일 대전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약속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는 대전시민의 대의기관인 대전시의회와 중부권 지역 거점대학인 충남대가 상호 협력해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지역인재를 육성,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목적을 담았다.

구체적 협약내용으로는 대전시의회가 충남대 학생의 자치행정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충남대는 대전시의회의 의정연수를 지원하는 등 상호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고, 시의회는 의원특강을 통해 충남대 학생들에게 생생한 지방자치 현장을 전달하는 한편 충남대는 지방자치 분야 전문성을 통해 대전시의회의 입법・정책과제를 자문하는 등 상호 기능과 정보 및 경험을 지원키로 했다.

이외에도 지방자치 관련 정책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공동개최하고 양 기관의 정기간행물에 지방자치 관련 논문 및 기고문을 상호 게재를 비롯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는 적극 공조한다는 취지를 표했다.

또 양 기관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토록 해 효율적인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은 “변화에 발맞춘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거버넌스를 확립해 나갈 시기”라면서 “지역 내의 다양한 단체와 유기적인 네트워킹이 필요한 관점에서 충남대와의 협약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충남대 정상철 총장도 “최근에는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에 힘을 실어주고, 지역의 대학이 중심이 돼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부분의 문제에 대해 지방자치의 협조 하에 중앙정부의 지원을 끌어내는 패러다임으로 바뀌는 때에, 오늘 협약식은 미래발전을 위해 선언하는 계기로 뜻 깊고 의미 있다”며 “단순 협약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은 7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되며 1년 단위로 갱신키로 했고, 실무협의를 거쳐 협약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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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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