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전 교수의 청원운동에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이 달리고 있다. (표창원 트위터 화면 캡처)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청원 서명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표 전 교수를 옹호하는 네티즌들은 표 전 교수의 서명운동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표 전 교수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반면, 반대하는 측에서는 억지 궤변에 불과하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트위터 아이디 ‘hgy***’는 “표창원 전 교수의 의견에 동감한다”며 “이젠 이 정권은 아무것도 못한다. 정권퇴진운동이 지속될 것이므로”라고 말했다.
‘don****’는 “지금 국정원 사건을 두고 가장 강력하게 싸우고 있는 이는 민주당도 진보당도 아닌 표 전 교수 하나인 것 같다”며 “그 많은 정의로운 정치인은 어디갔느냐”는 글을 올렸고, ‘whon*****’도 “서명이 4만명을 돌파했다. 불법, 탈법으로 노른자 특혜 누리고 있고 수단방법 안 가리고 국민의 눈과 입 봉쇄하려는 집단은 언젠간 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국 서울대 교수도 페이스 북을 통해 “‘국정원과 경찰 이용한 쿠데타, 박 대통령 사퇴해야한다’는 이런 외침이 왜 127석을 가진 야당이나 안철수 의원의 입에서 나오지 않는거지?”라는 글을 올렸다.
반면, ‘kyu*****’는 “표창원이 박근혜 대통령이 사퇴해야한다고 하는데 그 논리의 비약과 천박함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이쯤 되면 누구 표현처럼 막가자는 거겠죠”라며 “말도 안 되는 억지를 궤변처럼 늘어놓았던데 상식이 부족한 건지 아니면 원래 수준이 이 정도 인지 참 헷갈리는 인간”이라고 표 전 교수를 비난했다.
한편, 표 전 교수는 지난 14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국정원의 오랜 기간에 걸친 불법적 색깔론 여론조작이 없었으면, 지난해 12월 16일 경찰의 허위 수사결과 발표가 없었으면, 박근혜는 대통령이 될 수 없었다. 국정원과 경찰을 이용한 쿠데타, 권력찬탈이다”라며 “박근혜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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