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어머니 "박지성과 교제는 사실, 결혼은..."
열애 사실 인정, 상견례도 안해 결혼설은 시기상조
박지성(32·QPR)과 열애 중인 SBS 김민지 아나운서(28)의 어머니가 이들의 교제를 인정,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일간스포츠는 어머니인 오명희 수원대학교 교수와 인터뷰를 통해 "딸과 박지성이 교제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7월 결혼은 사실이 아니며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아직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는 것.
다만 박지성을 최근에 본 적이 있으며 진중하고 믿음 가는 성격으로 딸과 신중하게 만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 아나운서와 박지성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서울 선화예고·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2010년 SBS 공채 17기로 입사, '풋볼매거진 골!' 등을 진행 중이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오명희 교수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남 2녀 중 둘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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