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지지율, 2주만에 60%대 회복
여권 차기대선후보 1위는 김문수(8.8%) > 김무성(8.5%) 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실 논란으로 50%대로 떨어지며 다소 주춤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만에 다시 60%를 회복했다.
29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7월 넷째주(22~26일) 주간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취임 22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직전 조사(59.3%)보다 3.1%p 오른 62.4%를 기록했다.
국정조사를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6.1%로 직전 조사 대비 3.8%p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주 초반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재산에 대한 검찰의 압류 소식과 사초 실종에 대한 노무현 정부 책임론으로 강세로 출발했으나, 주 후반 사초 실정에 대한 여당 책임론과 국정원 댓글 국정조사 시작으로 상승세가 주춤해지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여권 차기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8.8%로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8.5%를 기록, 오차범위 내에서 김 지사와 선두를 다퉜다.
3위는 정몽준 의원(6.8%), 4위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5.5%), 5위는 홍준표 경남도지사(4.3%)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다고 답한 부동층은 무려 55.3%였다.
야권 차기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2.6%로 선두를 지켰다. 그 다음으로 문재인 민주당 의원 13.8%, 박원순 서울시장 10.0%, 손학규 민주당 고문 9.0%, 정동영 민주당 고문 2.6%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부동층은 33.9%였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은 직전조사 대비 1.0%p 하락한 46.0%, 민주당은 0.6%p 상승한 25.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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