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발목골절’ 추승우…주루 도중 쓰러져 고통호소
LG와의 7회초 주루 도중 2루 돌다 미끄러져
검사 결과 중족골 부러져, 사실상 시즌 아웃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추승우(34)가 주루도중 발목이 골절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추승우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서 7회초 1사 1루에서 엄태용의 좌전 안타 때 2루를 돌다 넘어졌다. 당시 런&히트 작전이 걸린 상황에서 3루로 향하던 추승우는 2루 베이스에서 살짝 미끄러졌고,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고통을 호소하던 추승우는 태그아웃 처리됐고, 의료진에 의해 응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화 구단 측에 따르면, 추승우는 오른쪽 중족골이 부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은 오는 19일 정형외과에서 받을 전망이며 아쉽게도 시즌 내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점쳐진다. 올 시즌 추승우는 72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4 1홈런 17타점 12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한편, 지난 13일 삼성 조동찬은 내야 안타성 타구를 치고 1루로 뛰다 상대 1루수 문선재와 부딪혀 무릎이 꺾이는 아찔한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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