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생테티엔 이적 불발?…아스날 지옥 탈출 언제
생테티엔, 공격수 에르딩 영입 공식 발표
박주영 이적 가능성 사라져..진로 오리무중
박주영(28)의 아스날 지옥 탈출이 또다시 불발됐다.
최근 이적설이 유력하게 거론됐던 프랑스리그 생테티엔이 박주영이 아닌 다른 선수 2명과 입단 합의를 마친 것.
생테티엔은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블리튀 에르딩, 요한 몰로 등 공격수 2명과 입단 합의를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메디컬테스트만 남은 상태로 사실상 이적 절차가 끝났다.
이로써 생테티엔이 포지션이 겹치는 박주영을 추가 영입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생테티엔은 지난 시즌 19골을 넣은 간판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아우바메양이 팀을 떠나면서 공격수 보강을 위해 박주영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특히 프랑스 언론에서는 박주영의 주급을 낮춰 합의를 이끌어내려 한다는 보도까지 나와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또다시 박주영의 행보는 불투명해졌다. 전력에서 제외된 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으로선 아스날은 지옥이나 다름없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는 대표팀에 뽑지 않는다는 원칙을 내세운 터라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마저 쉽지 않은 상태다.
현재로선 프랑스 로리앙, 렌 등이 그나마 박주영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 박주영으로선 하루빨리 새로운 팀에서 축구인생의 전환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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