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세계 최고 일본 상대로 ‘2진 파견?’
가나 감독 "일본 세계 최고" 과도한 립서비스
보아텡과 에시엔 등 주축 대부분 빠진 '2진'
가나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고의 팀’ 일본을 상대로 평가전을 갖는다.
가나는 10일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일본을 상대로 원정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경기 전 양 팀 감독의 기자회견이 내용이 눈길을 끈다.
가나 대표팀의 아피아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최고의 팀”이라며 “우리 선수들에게 월드컵 예선, 본선에서 할 플레이를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과도한 립서비스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가나는 이번 평가전 명단에 케빈 프린스 보아텡(샬케)과 마이클 에시엔(첼시) 등 주축 대부분을 제외했다. 이에 대해 아피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내년 월드컵에 나갈 선수들이다. 현재 가나는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간의 조화를 이루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세계 최고의 팀으로 극찬받은 일본은 최정예 멤버가 총출동한다. 가가와 신지와 혼다 케이스케를 비롯해 아카자키 신지, 하세베 마코토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홍명보 대표팀이 이끄는 한국 역시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크로아티아는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 마리오 만주키치와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등이 빠져 다소 김시 샜지만 FIFA 랭킹 8위에 오를 정도로 결코 만만하게 볼 팀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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