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거세게 비판…실추된 군 명예 어떻게 극복하나?
군 헌병대 수사관이 복무 중에 사망한 군인의 어머니에게 성적인 만남을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헌병대 수사관이 2002년 군 복무 중 숨진 군인의 어머니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에는 “때론 친구, 때론 애인으로 만나고 싶어”, “뽀도 하고 싶은데 어쩌지”, “좀전 문자 왜 답 안해. 빨리답해. 뒤끝없이 화끈하게”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해 네이트 아이디 sadl****은 “내가볼땐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비난했고, 네이버 아이디 msz0****은 “헐 어이없네 진짜 가지가지 한다”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아이디 blue****는 “군에서 죽은 자식을 둔 어미에게 짐승보다 못한 짓을 한 이 인간 반드시 조사해야된다”라며 날선 어조로 해당 수사관을 비판하고 있다.
또한 아이디 ojin****은 “이 나라는 어디 한군데라도 안 썩은데가 없다”라며 이번 국감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여타 사안들을 꼬집기도 했다. 더불어 네이트 아이디 edyt****는 “이게 대한민국 수준”이라고 비꼬는 등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해당사건을 국가적 차원의 문제로까지 결부하고 있어 앞으로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