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친구2' 김광규 깜짝 등장 왜? "'친구'때 고시원 살았는데..."


입력 2013.10.17 21:55 수정 2013.10.17 23:07        김명신 기자
'친구2' 김광규 깜짝 등장_영화 '친구' 스틸컷

배우 김광규가 영화 '친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1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진행된 영화 '친구2' 제작발표회 현장에 깜짝 등장한 김광규는 '친구'의 명대사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와 관련, "영화 오디션을 1년간 준비했다. 그때 당시 고시원 생활을 했었는데,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가 나에겐 아브라카다브라 였다"고 감회 어린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 꿈이 이뤄져서 이렇게 '친구2' 제작발표회도 오고 정말 감사하다"며 "'친구2' 개봉 소식에 사람들이 나한테 축하한다고 하더라. 나한테는 캐스팅 제의가 안 와서 서운했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영화 '친구2'는 동수(장동건)가 죽은 후 17년 뒤 이야기로, 준석(유오성)이 감옥에서 출소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11월 개봉 예정.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