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속 성분…입냄새 원흉 물질도 포함

스팟뉴스팀

입력 2013.10.31 19:46  수정 2013.10.31 19:51
김태희 양치질 장면.김태희 미투데이

'치약 속 성분'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뜨겁다.

통상 치약은 구강 청결에 유익한 성분들로 구성돼 양치 후 입에 일부 남아있어도 해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오산이다. 잘 헹구지 않을 경우 입냄새가 더 심해질 수도 있다.

치약에는 충치와 치석 예방을 위해 실리카나 알루미나, 탄산칼슘과 같은 물질을 곱게 만든 연마제에 세척제와 각종 식용 물감, 향료 등이 포함돼 있다. 충치 예방 효과가 있는 플루오르라는 물질도 들어있다.

이와 함께 치약에는 치석제거와 광택을 위한 세마제, 결합체, 습제, 향제, 감미제, 착색제, 방부제, 약제, 계면활성제 등이 혼합돼 있다.

치약에 포함된 계면활성제는 구강 내 점막을 건조시켜서 구취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치질 후 입안이 마르는 것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 계면활성제를 삼킬 경우 위 점막을 벗겨내고 세포막을 녹여서 위염, 위장 장애를 가져올 수도 있다.

한국인은 평균 7.5mg의 계면활성제를 먹고 있으며, 가글을 하게 되면 평균보다 훨씬 많은 양을 먹게 된다. 따라서 치약이나 가글 제품을 사용한 후에 올바르게 입을 행구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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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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