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서청원 '첫' 등원인사 "여야가 한발씩 물러나야"


입력 2013.11.15 17:04 수정 2013.11.15 17:10        조성완 기자

국회 본회의서 국회의원 선서, 박명재도 등원인사

지난 10.30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서청원,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이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여야 대치로 경색된 정국과 관련, “여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한 발짝씩 물러나서 국민에게 따뜻한 선물을 줘야 할 때”라고 밝혔다.

10·30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재입성한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선서에 이은 인사말을 통해 “약 4년만에 다시 국회에 입성해 여러분과 함께 국정을 논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최근 정국이 엄중해서 그런지 국민의 시선이 따가운 것 같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엄동설한이 닥쳐올 것 같다”며 “우리 국회가 국민에게 따뜻한 선물을 줄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나도 밀알이 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서 의원과 함께 국회에 입성한 같은 당 박명재 의원도 “왕 초선의원으로 7선에 오른 서 의원과 의원선서를 하게 돼 더 없는 영광”이라며 “선배 의원들의 많은 가르침과 도움 속에 의정활동의 첫발을 내딛고자 한다. 따뜻한 격려와 지도 편달을 마지않는다”고 말했다.

조성완 기자 (csw44@naver.com)
기사 모아 보기 >
0
0
조성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