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 현장 사진보니...
아파트 23층과 24층 사이 출동, LG 임원 태우고 전주로 갈 예정
16일 오전 8시55분께 서울 상공을 날던 소형 민간 헬기가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현황과 현장 사진들이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다.
이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헬기 추락 후 부서진 헬리콥터의 잔해와 외벽이 심하게 훼손된 아파트의 모습이 사진을 통해 공개됐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LG’ 마크가 찍힌 헬기는 이 아파트 23층과 24층 사이에 충돌했으며, 현재 현장 수습 인원 79명과 차량 17대가 동원돼 현장을 수습 중에 있다.
현재까지 아파트 주민피해는 없으나 놀란 주민 1명을 구급대원이 보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사고로 탑승자 기장 박인규 씨(58세)와 부기장 고종진 씨(37세)가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헬기는 이날 오전 짙은 안개로 시야를 잃고 아파트에 부딪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소방대원들이 추락한 헬기 잔해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LG전자 소속으로 확인된 사고 헬기는 김포공항서 잠실헬기장으로 이동 중 사고를 당했으며, 잠실서 LG 임원 태우고 전주로 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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