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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이지스함 6척 확대 '이어도·독도함대' 시동건다


입력 2013.12.01 14:38 수정 2013.12.01 14:46        스팟뉴스팀
우리 해군이 이지스함을 6척으로 늘려 '이어도 독도 함대'를 만들 계획읗 세웠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군 당국이 이달 말 합동참모회의에서 해군이 보유한 이지스함(7600t급)을 3척에서 6척으로 늘리는 방안을 확정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이날 군의 한 소식통을 인용, “오는 22일 최윤희 합참의장이 주재하는 합동참모회의에 이지스함 3척을 추가 건조하는 방안이 상정돼 의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 수뇌부에서 대북 억지력을 높이고 주변국과의 영유권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지스함의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지스함 추가 건조 방안은 당초 지난달 합동참모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시급하지 않다는 이유로 빠졌다가 이번에 다시 포함됐다.

중국의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CADIZ) 선포로 동북아에서 해상 및 공중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이지스함 추가 확보 방안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추가 건조되는 이지스함의 전력화 시기는 오는 2022∼2028년으로, 총 3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스함이 6척으로 늘어나면 주변국과의 해상 분쟁에 대비한 전략기동함대, 일명 ‘독도-이어도 함대’의 구성도 가시권에 들어오는 셈이다.

이에 대해 보도에서 군의 한 관계자는 “주변국의 해양력이 워낙 빠르게 커지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전략개념을 수립해야 한다”며 “제주해군기지 등에 기동함대를 구성해 주변국의 해양력 팽창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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