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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김서형 석고대죄, 강추위 속 '카리스마 맹위'


입력 2013.12.03 10:00 수정 2013.12.03 10:06        문대현 인턴기자
김서형 석고대죄 ⓒ판타지오

‘기황후’ 김서형이 석고대죄 장면을 찍는 사진이 공개됐다.

김서형의 소속사 측은 MBC드라마 ‘기황후’ 촬영 중 김서형이 석고대죄하는 장면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서형은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진 화려하고 위풍당당한 모습 없이 산발 속 화장기 없는 창백한 얼굴로 꿇어 앉아 있다.

강원도 속초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은 강하게 부는 바람 속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됐지만 김서형은 흐트러짐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

한편, 황태후 김서형의 석고대죄 열연은 3일 밤 10시 MBC ‘기황후’ 12회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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