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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ML 출신 강타자 호르헤 칸투 영입


입력 2013.12.09 16:57 수정 2013.12.09 17:05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2일, 2014년 새로운 외국인선수로 메이저리그 출신의 우타자 호르헤 칸투(Jorge Cantu, 31세, 미국)와 총액 3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에 계약했다.

호르헤 칸투는 1998년 템파베이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시작했으며, 2004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2005년 28홈런, 2008년 29홈런을 기록했으며 이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꾸준한 활약을 했다. 또한, 올시즌에는 멕시코리그에서 31홈런을 기록하며 타격에서의 꾸준한 강점을 보여줬다.

두산 베어스는 이번 영입으로 한층 강화된 타선과 안정된 내야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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