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뒤로 젖혀 '로켓 볼륨' 유연성 과시
KBS뉴스 스포츠타임 '신수지의 1분 피트니스'에서 유연성 뽐내
상체 뒤로 젖히는 사진 게시판에 올라와 화제
몸을 360도 회전시키는 '백일루전' 시구로도 유명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22)의 유연성이 새삼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신수지 로켓 가슴 발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KBS 뉴스 스포츠타임에 방송 중인 ‘신수지의 1분 피트니스’ 코너를 캡처한 것.
사진 속 신수지는 균형 있는 상체 만들기라는 테마로 상체를 뒤로 젖히는 시범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답게 신수지는 탁월한 유연성을 과시했다.
휴대폰 폴더를 접은 듯한 동작을 취하는 순간 신수지의 볼륨이 천장을 향해 도드라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붕 뚫고 나갈 기세’, ‘공격적인 엉덩이에 이어서 신수지 공격적인 볼륨 대박’, ‘사람 몸이 활처럼 휘네’ 등 크게 놀랐다.
손연재에 앞서 ‘원조’ 리듬체조 요정이었던 신수지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개인종합 12위를 기록, 당시 대한민국 리듬체조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유연성과 연기력이 돋보이는 신수지는 2011년 전국체전 후 나이 스물에 은퇴, 현재 세종대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가면서 종종 리듬체조 해설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팔방미인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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