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소희 연인' 배용준, 홈페이지에 열애 인정 "이해해줬으면..."
배우 배용준과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와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배용준 측이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게재했다.
23일 오후 배용준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는 "가족 여러분에게"라는 제목으로 공지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배용준 측은 "오늘자 스포츠에 배용준의 교제에 대한 기사가 게재됐다. 본 건에 대해 기사내용은 대체로 사실이다. 배용준 본인도 상대가 일반인임을 감안해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는 의향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배용준의 근황 등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알릴 것"이라며 "여러분의 이해를 받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배용준의 교제설은 23일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를 통해 보도됐고, 24일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가 배용준의 연인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상대방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일반인"이라며 "구체적인 신상과 사생활이 노출될 경우 많은 불편과 고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추측 보도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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