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죽음보다 강한 사랑’ 여순사건 재조명

스팟뉴스팀

입력 2013.12.26 14:05  수정 2013.12.26 14:16

25일 독립운동가 손양원 목사 일대기 소개해 화제

손양원 목사의 삶과 여순사건이 재조명되며 화제다. KBD1TV 다큐멘터리 화면캡처

손양원 목사의 삶과 여순사건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방영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KBS1TV가 성탄절 특집으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죽음보다 강한 사랑’를 통해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소개했다.

손 목사는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투쟁한 항일독립운동가이다. 그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일본에서 유학을 마치고 조국으로 돌아와 일제를 반대하는 투장을 하는 한편 목사로 일하며 몸이 아프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봉사했다.

방송에서는 손양원 목사가 음성 나환자들의 상처에서 피고름을 입으로 빨아냈던 사연도 소개하면서 당시 여순사건도 재조명했다.

여순사건은 지난 1948년 10월 여수지역의 주둔하고 있는 구군 제14연대가 봉기를 일으켜 정부 진압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양민 등 2500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손양원 목사는 두 아들을 잃었다. 하지만 그는 아들을 죽인 학생을 위해 구명운을 벌이는 한편 양아들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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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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