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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우체국 택배 요금 인상…최대 얼마까지?


입력 2014.01.02 11:00 수정 2014.01.02 11:06        스팟뉴스팀

9년만에 소포 우편물 요금인상, 우편사업 적자 타개 위해

우체국 택배 요금이 2월 1일부터 최대 1500원 인상된다. SBS 뉴스 화면캡처

1일 우정사업본부가 소포 요금 일부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다음달(2월) 1일부터 고중량 소포의 요금을 500~1500원 인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소포의 무게가 5kg 초과 10kg 이하인 소포의 요금은 지금보다 500원 오른다. 10kg 초과 20kg 이하 소포는 1000원, 20kg 초과 30kg 이하 소포는 1500원씩 인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2005년부터 국내 소포 요금을 동결해왔으나 소비자 물가지수, 인건비, 유가 등 제반사업 경비가 상승함에 따라 사업 수지 개선을 위해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인상은 2005년 1월 소포 우편물 요금 인상 이후 9년 만이다.

또 등기 우편물 관련 부가서비스(내용증명, 배달증명, 특별송달 등) 요금도 2월 1일부터 300원씩 올라 1300원이 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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