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회춘수술 위해 연인과 방한 ‘수술비만 2600만원’
무릎 관절염과 운동 부족 인한 고도 비만
무릎-복부 지방제거-이마거상 수술 예정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거스 히딩크 감독(67)이 회춘 수술을 위해 5일 방한한다.
이번 방한에는 히딩크 감독의 연인으로 알려진 엘리자베스도 동행해 피부관리와 함께 미용 시술도 받을 예정이다.
히딩크가 받을 회춘수술은 무릎 수술과 복부지방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간단한 회춘수술인 눈썹 처짐 개선을 위한 이마거상 수술도 받는다. 몇 해 전부터 무릎 관절염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고도 비만에 시달려온 만큼, 건강을 위해 수술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에는 총 2600만 원가량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히딩크 감독은 입국 후 치료에 전념한 두 오는 13일께 출국할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의 회춘수술 소식에 누리꾼들은 “빨리 젊음 되찾으시길 바란다” “건강관리 부디 잘 하시길” “축구스타들 병문안 가겠네” “한국 의료기술이 좋은가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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