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바다에서 서핑하던 20대 남성가 자신을 공격한 상어를 주먹으로 물리쳐 화제다.
뉴질랜드 경찰은 8일 전날 밤 뉴질랜드 남섬 인버카길 부근 해안에서 서핑을 즐기던 한 남성(28)이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공격한 상어 머리에 주먹을 날려 위기에서 탈출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상어에게 공격받을 당시 해변에서 5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서핑을 하고 있었다.
이 남자와 1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서핑하다 현장을 목격한 닉 스마트는 “남자가 보드에 앉아 있었다는데 상어가 갑자기 나타나 남자를 공격했다”며 “남자가 잠시 곤경에 처했으나 곧바로 상어 머리에 펀치를 날려 상어에게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남자가 스스로 해변으로 나와 마침 그곳에 와 있던 의사와 간호사의 도움을 받았다며 의사와 간호사는 상어에게 물린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지혈시키고 나서 응급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구조 헬기를 타고 사우스랜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넓적다리와 장딴지 사이를 3차례 물려 많은 양의 피를 흘렸으나 치료를 받고 나서 안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진정한 용자다”, “서핑하다가 어디에 부딪혀서 부상을 당했고, 허풍을 떨면서 일이 이렇게 커진 거 아닌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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