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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KIA 선동열 “지난해 참담한 성적 만회하겠다”


입력 2014.03.04 23:11 수정 2014.03.04 23:50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마치고 4일 귀국

“백업 선수층 두꺼워졌다” 캠프 성과 만족감

선동열 감독이 지난 시즌 참담한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 KIA 타이거즈

“절실함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KIA 타이거즈 선동열 감독이 “지난해 참담한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KIA는 지난 1월 15일부터 괌(투수조)과 오키나와(야수조)에서 각각 스프링캠프를 차렸으며, 지난달 5일부터 투수조가 오키나와에 합류해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지난해 최악의 성적을 거둔 만큼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눈빛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KIA는 먼저 체력 및 기술훈련으로 몸을 만드는데 주력한 뒤 최근 한국 및 일본 팀과 10차례 연습경기를 가져 실전감각을 차근차근 쌓았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기존 주전급 선수들 외에 투수 한승혁, 박준표가 기대 이상의 기량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전했다. 타자 가운데는 안치홍과 강한울이 빛났다.

선동열 감독은 “선수들간 치열한 경쟁으로 내외야 백업 선수층이 두꺼워진 게 가장 큰 성과”라며 “이번 캠프에서 선수들이 단합되고 정신적으로 강해졌다는 것을 느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윤석민이 빠진 마운드는 여전히 불안한 게 사실. 선동열 감독은 “불펜이 불안하긴 하지만 시범경기를 통해 보완점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은 귀국 후 5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시범경기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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