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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의 종류, 우유가 이렇게 다양하게 변한다


입력 2014.03.12 20:32 수정 2014.03.12 20:42        스팟뉴스팀

원유 종류뿐 아니라 생유, 지방 함유 전유 지방 제거 탈지유 분류

ⓒ사진출처 연합뉴스
치즈의 종류는 얼마나 많을까.

온라인에서는 ‘치즈의 종류’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치즈의 종류’라는 글이 올라와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치즈는 원유와 수분 함량에 따라 분류된다.

치즈의 지방 함량이 75% 이상이면 트리플 크림치즈라 부르고, 60~75%면 더블 크림치즈라고 한다. 경질 치즈는 수분함량이 30~50%, 반경질 치즈는 40~50%, 연질 치즈는 50~70%, 생치즈는 80%에 달한다.

또한 원유의 종류뿐만 아니라 생유, 파스퇴르유(우유에 들어 있는 해로운 병원균을 없애기 위해 살균처리를 한 우유), 지방 함유 전유, 지방 제거 탈지유 등으로도 분류된다.

수분 함량에 따라서도 분류되고, 커드(우유에 산 또는 레닌이나 펩신 따위를 넣었을 때 생기는 응고물)를 가열한 온도, 숙성 기간, 응고 방법, 커드의 압축 여부 등 제조 방법에 따라 분류된다.

가열하지 않은 커드는 수분 함량이 많아 부드럽고 숙성 기간도 짧아진다. 반면 오랜 기간 서서히 숙성된 치즈는 커드를 가열해 만든 하드 치즈다. 가장 일반적인 분류 방법으로 소프트 치즈, 세미 하드 치즈, 하드 치즈로 나뉜다.

수분이 55% 이상의 소프트 치즈에는 모짜렐라, 까망베르, 브리, 크림치즈 등이 있다. 수분이 45~55%의 세미 하드 치즈는 고르곤졸라가 있다. 수분이 45% 이하인 하드 치즈는 고다, 에담, 에멘탈 등이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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