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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아나운서 퇴사…먼저 나간 KBS 32기 누구?


입력 2014.03.19 22:39 수정 2014.03.19 22:39        김상영 넷포터
이지애 아나운서. ⓒ KBS

이지애 KBS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모 매체에 따르면 이지애 아나운서는 18일 KBS 측에 퇴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아나운서는 봄 개편인 다음달 7일까지만 활동할 계획이다.

아직 퇴사 후 정해진 소속사나 구체적 활동은 없다는 입장. 최근 언론대학원을 진학한 만큼 학업에 매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이지애 아나운서와 함께 입사한 동기들 근황도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당시 이지애 아나운서와 함께 KBS에 합격한 26기 아나운서는 전현무, 오정연, 최송현 등 4명이다.

이들 중 최송현 아나운서가 가장 먼저 퇴사해 현재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전현무 아나운서 역시 각종 프로그램 MC와 DJ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지애 아나운서의 퇴사로 오정연 아나운서가 26기 아나운서 중 유일하게 회사에 남게 됐다.

한편, 이지애 아나운서는 성신여자대학교를 졸업 후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으며 지난 2010년 10월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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