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이나에 어떤 군사적 행동할 의사 없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4.03.29 14:33  수정 2014.03.29 14:34

반기문 "푸틴 대통령이 어떤 군사적 행동도 할 의사가 없다고 밝혀"

2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적 행동을 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진은 한국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이 지난 9일 러시아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최대 10만명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에 집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적 행동을 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9일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이 없다는 확약을 줬느냐는 질문에 "푸틴 대통령이 어떤 군사적 행동도 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고 답했다.

반 총장은 이어 "푸틴 대통령은 동시에 (우크라이나 내) 일부 극단적이고 급진적인 요소와 국경선을 따라 발생하는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또 푸틴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1시간 동안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와 푸틴의 전화 통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전화 통화에 대해 러시아군의 철수를 촉구하면서 외교적 해결방안에 러시아가 서면 답신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교적 해결과 관련 "러시아가 군대를 철수하고, 우크라이나 영토 보전과 주권을 더는 침해하는 조치를 하지 않아야 가능하다"는 점을 조건으로 내세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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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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