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9위·류현진 248위…ML 고액연봉 순위 발표
추신수 다년 계약으로 내년 시즌까지 1300만 달러
전체 1위는 다저스 그레인키의 2800만 달러
FA 자격을 획득해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성한 추신수(32)가 올 시즌 메이저리거들 가운데 59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는다.
AP통신은 31일(이하 한국시간) 2014 메이저리그 개막과 함께 올 시즌 구단별 연봉 총액과 100만 달러 이상 받는 고액연봉자 48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겨우내 텍사스와 7년간 1억 3000만 달러의 잭팟을 터뜨린 추신수의 올 시즌 연봉은 1400만 달러. 이는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토리 헌터(디트로이트), 데이빗 프라이스(탬파베이), 라이언 짐머맨(워싱턴) 등과 함께 공동 59위에 해당한다.
추신수는 내년 시즌까지 1400만 달러를 받은 뒤 2016년부터 3년간 2000만 달러를 받고, 2019년 2100만 달러, 2020년 210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또한 옵션으로는 MVP 수상시 25만 달러, 월드시리즈 MVP 15만 달러, 그리고 올스타 선정과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 LCS MVP시 각각 10만 달러씩 추가로 받는다.
특히 추신수는 텍사스 팀 내에서 프린스 필더(2400만 달러) 애드리언 벨트레(1700만 달러)에 이은 세 번째로 고액 연봉자이기도 하다.
LA 다저스 류현진도 248위에 이름을 올렸다. AP 통신은 류현진에 대해 올 시즌 연봉 350만 달러와 계약금 500만 달러의 1/6 금액인 83만 3333달러를 더해 433만 3333달러를 책정했다.
한편, 전체 1위는 류현진의 팀 동료인 잭 그레인키로 수령 금액만 2800만 달러에 달한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가 2200만 달러(전체 12위)로 가장 높았고, 다르빗슈 유가 1100만 달러를 받아 전체 9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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