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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정 총리 사표 수리는 사고 수습 이후"


입력 2014.04.27 16:20 수정 2014.04.27 17:15        스팟뉴스팀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박 대통령, 지금 시급한 것은 구조작업과 사고수습이라고 강조"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정홍원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것을 수리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사표 수리 시점은 세월호 사고 수습 이후에 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구조작업과 사고수습이라고 강조했다”면서 “때문에 정 총리의 사표는 사고 수습 이후에 수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한편 정홍원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정부중앙청사 합동브리핑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사고가 발생하기 전 예방에서부터 사고 이후의 초동대응과 수습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을 제때 처리하지 못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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