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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1등석 "우등이 일반되는 소리"


입력 2014.05.05 14:56 수정 2014.05.05 15:40        스팟뉴스팀

올해부터 도입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2개열 18좌석으로 우등보다 10석 적어 개인공간 확대

고속버스 1등석(인터넷 커뮤니티 화면 캡처)

비행기 일등석에 버금가는 고속버스 1등석이 올해 안으로 나올 예정이다.

5일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고속버스 1등석' 제목을 단 한 장의 사진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고속버스 1등석 사진은 버스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공개한 프리미엄 버스의 내부 모습이다.

지난해 7월 동양, 중앙, 동부 등 8개 업체로 구성된 고속조합운영회는 프리미엄 버스를 2014년부터 시작한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공개된 견본차량 중 하나는 2개열 18좌석으로 제작됐다. 현재 우등버스가 3개열 28석이라는 점에서 1인당 사용공간을 대폭 넓힌 것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프리미엄 버스 도입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안에 일부 노선 대상 단계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속버스 1등석을 본 네티즌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비행기보다 더 편해보인다", "문제는 가격", "우등버스가 일반버스 되는 소리가 들린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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